정말 오래간만에 숙대입구를 갔다. 거의 몇 년 만인 거 같다. 새로운 정권 이후 용산이 참 핫한데... 정권 바뀌고 처음 가본 숙대다. 숙대는 월날쌈 먹으러 갔다. 10대, 20대 때는 정말 정말 미친 듯이 고기를 먹었다. 월남쌈? 고기가 부족해서 고기를 추가해서 먹었었다. 다들 알잖아요? 야채만 많다는 거... 그런데 이번에는 그 야채가 먹고 싶어서 찾아서 갔다. 신선한 과일이 많은 월남쌈 이제 나이가 든건지... 야채가 많은 곳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이번에 친구와 만나 3명이서 3인 세트를 시켰다. 저 과일들과 채소가 보이시나요? 저 바닥에는 쌀국수 면도 있습니다. 솔직히 고기양이 작아요. 저기 보이는 게 다거든요. 이 번이 3번째 간거 같은데... 전에는 고기추가를 해서 먹었습니다! 이 집은 특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