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타벅스 가는 날은 진짜 출근하기 싫은 날 들립니다.
아니면 선물 쿠폰을 받았는데 기한이 얼마 안남았을때...
출근길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있어요.
'나는 회사를 가는 게 아니다. 스타벅스를 가는 거다.'
란 마음으로 출근을 하면 그냥 기분이 좋아요.
의외로 이번에는 스타벅스가 진행하는 이벤트와 신 메뉴 때문에 스타벅스를 가게 되었어요!
첫 번째, 이벤트
1. 오트 밀크 무료 변경
오우. 진짜 이거 추천해요. 대신 카페라떼 이런 담백한 음료에 오트 밀크 변경하시면 안돼요.
왜냐면 저는 그 오트밀크 특유의 풀 맛? 뭐라 해야 하지 그 풋내? 가 나서 맛이 맹숭맹숭하고 뭔가 물탄 맛이 나더라고요.
저는 무조건 달달 구리 한 음료에 변경해서 먹습니다.
이번에 주문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아니면 화이트 모카! 돌체라떼! 등등
'와 이건 달아서 내 혈관이 막힐거 같다.' 란 음료에 오트밀크로 변경해서 먹었답니다~.
원래 600원 추가 비용이 들지만 저는 오트 밀크로 변경한 게 맛이 깔끔해서 항상 600원 추가해서 먹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무료 이벤트라니.. 어떻게 안 마셔....
두 번째, 이벤트
2. 사이렌 오더 주문 시, 별 3개 추가 적립
'어차피 1잔 먹으면 별 1개가 적립되는 거 이번에 내가 먹고 싶은 메뉴로 별 3개를 적립하겠다!'
란 마음으로 가게 되었네요.
세 번째, 음료 추천
3.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저는 이 음료를 완전 좋아해요!. 꼭 나오면 먹으러 갑니다.
시즌 메뉴인 거 같더라고요. 가을에만 나오는 거 같던데.. 저는 겨울 메뉴인 토피넛 라테보다 이 음료를 좋아해요.
이 음료는 아인슈페너 음료이기 때문에 가능한 저는 아이스로 추천드려요.
오트 밀크로 변경 안 할 때는 너무 달아서 글레이즈드 소스 적게 또는 에스프레소 샷 추가해서 마셨는데...
오트 밀크는 다 괜찮습니다. 오트밀크로만 변경해도 깔끔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전 오트밀크 변경 시 무료 이벤트가 끝나도 무조건 오트 밀크로 변경해서 마실 예정입니다.
전 음식 앞에선 단호하니깐요.
완전 내가 좋아하는 메뉴.
오래간만에 자주 스타벅스 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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