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베럴베이글바

주관주의 2024. 10. 26. 18:22

오래간만에 몸이 좋아졌다. 편도가 많이 부었을 땐 항생제를 먹는 거라는 걸 안 후 목이 괜찮아졌다.

목이 낫자 찌뿌둥한 몸을 움직이고 싶었다.

오늘 아침은 우울했다. 주말에 출근하러 가야 했으니깐.

우울함은 씻기는 거다.

바로 샤워를 했다. 운전대를 잡고 출근을 하려다.

그래 이대로 떠나자!

나의 모닝과 함께! 😍


베럴베이글바

오... 간절곶에 이런 곳이 있었다.

너무나 예쁜 외관... 하지만 안은 귀여웠지만...


2층으로 가는 모든 곳이 이런 회전 계단이었다.

너무 불편하고 위험했다. 하지만 예쁘긴 했다.

다행히도 본관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다만 화장실이 1층 밖에만 있는 게 너무너무 불편했다.

이건 그냥 테이크아웃해서 드세요~.  느낌...



베이글 2개와 블루베리크림치즈, 잠봉 듬뿍 베이글과 양송이수프에 아메리카노를 시키니

31,500원.

역시 저렴하진 않았다.

그래도 내가 1시간을 운전해서 간절곶까지 갈 수 있었다! 는 성취감.

항상 가는 스타벅스가 아닌 새로운 개인카페를 가본 기분.

주말에 간절곶을 걸은 그 기분들이 참 좋았다.

베이글은 맛있었다. 양송이수프는 평범했다.

다음엔 포장해서 간절곶에 돗자리 펴고 앉아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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